| 서울광장에서 열린 ‘책읽는 서울광장’에 다녀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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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당
2026-05-11 14: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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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광장에서 열린 ‘책읽는 서울광장’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인사를 건네주신 시민분들 덕분에 얼굴 가득 웃음을 띠고 야외도서관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잔디 위에 앉아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펼칠 수 있는 풍경은 참 반가웠습니다. 책은 더 많은 시민에게 열려야 하고, 공공의 공간은 더 많은 이야기들을 품어야 합니다. 도서관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면, 그 안의 책장 역시 더 다양한 삶과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여성의 삶과 성평등을 말하는 책들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평등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민주주의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여성혐오와 성차별 문제가 사회 곳곳에서 반복되는 시대일수록 공공도서관은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시민들이 다양한 관점의 책을 접하고 서로의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공공도서관의 책임입니다. 최근 구립도서관에서 성평등·페미니즘 관련 도서들이 검열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도서관에서는 “민원이 들어와서”, “특별한 사유가 있어서”, “비치 공간이 부족해서”와 같은 이유로 시민들의 열람과 대출이 제한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이는 명백히 검열입니다. 공공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시민이 사회를 배우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제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공공도서관과 광장에 페미니즘·성평등 도서가 보다 폭넓게 비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특정 목소리를 지우는 도서관이 아니라, 다양한 삶이 존중받는 서울의 책장을 만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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