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위한 공간 없애는 오세훈 시장, 서울시장 자격이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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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당
2025-11-08 15: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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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여성의당은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의 폐쇄를 앞두고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만연한 여성폭력 앞에서 더욱 세밀한 지원과 제도가 절실한 지금, 서울시는 나는봄에 이어 나무 역시 폐쇄시켰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취임 후 이름에 '여성'이 들어갔거나 여성폭력 및 차별과 관련된 기관을 꾸준히 없애 나가고 있습니다. ‘십대여성건강센터’, '서울여성공예센터',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등 여성의 일상과 안전을 지켜온 기관들이 '지원 중복' 등 터무니 없는 이유로 연이어 폐지되었습니다. 반면 오세훈 시장이 내세운 여성 관련 정책은 ‘청년 만남, 서울팅’, ‘정·난관 복원시술비 지원’처럼 결혼과 출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여성의 삶에서 중요한 영역을 결혼과 출산으로만 한정짓는 구시대적 발상입니다. 여성들이 겪는 차별과 폭력에 침묵하는 것도 모자라, 피해자 지원마저 외면하는 시장이 어떻게 서울을 대표할 수 있겠습니까? 오세훈 시장은 지금이라도 여성 관련 기관 폐지를 멈추고, 그동안 없애 온 모든 성평등 정책과 여성 지원 사업을 즉시 복원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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