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기 - 비례대표 후보 박보람 | |
비례후보 박보람
2020-04-16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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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여성의당 비례대표 후보 3번 박보람입니다. 이번 21대 총선은 제게 여성의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수 있겠다는 목표를 주었습니다. 30대까지는 저를 대변해줄 정당이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정치는 제 삶에서 항상 제외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여성의제정당' 여성의당을 만나고 저를 포함한 많은 여성들을 대변해줄 곳이 생기자, 이제 정치는 제 삶이 되었습니다. 후보로 뛰면서 감사했던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유세현장에 찾아와서 응원해주시던 당원분들, 함께 목청껏 구호를 외쳐주시던 자원봉사자분들, 선거유세현장에서 매순간 함께했던 조한결 선거사무원님과 지인영 선거사무원님, 그리고 옆에서 보좌관으로서 밤낮없이 함께해준 박유진 경기도당 사무처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기억합니다. 여성의당을 창당하기 위해 애썼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수많은 여성들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짧은 기간동안 많은 것을 해냈습니다. 함께하는 여성들을 위해서, 뒤에 따라오는 여성들을 위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삶과 병행하며 힘을 보탰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삶을 단단하게 지키며 함께해주신 모든 여성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는 이제 시작입니다. 가부장제속에서 지워져가던 여성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지워질수 없습니다. 저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뿌리깊게 새길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할 여성을 위해 여성의당에 끝까지 남겠습니다. 남성중심 정치를 뿌리 뽑을 때까지, 빼앗긴 여성의 권력을 남김없이 되찾아올 때까지 여성의당에서 끊임없이 여성들을 지키고 함께 싸우겠습니다. 여성의당에서 함께 여성의 연대를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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