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대위원장 29인 감사인사]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깊이 감사드립니다. | |
공동선거대책위원회
2020-04-15 0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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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당 1만 당원 여러분 지금 막 4월 14일 24시를 기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13일간의 선거운동이 끝났습니다. 37일만의 ‘창당’이라는 기적을 만들고 ‘국회입성’이라는 또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다시 37일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이지원, 이경옥, 박보람, 김주희 후보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4인의 후보와 함께 밤낮없이 선거를 치러낸 보좌진 여러분, 그리고 서울, 경기, 인천, 경남, 부산, 광주, 대전 등지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선거운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중앙당 및 시·도당 당직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또한 누구보다도 “내가 선대위원장”이라는 마음으로 13일의 매분 매초를 함께 해준 1만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의제정당으로 오로지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만으로 공약을 제시하였습니다. 70여 년의 선거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비례정당이라는 제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선거운동에 있어서는 다른 정당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대중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서 우리당의 후보와 정책을 목청껏 소리 높여 알렸습니다.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작지만 소중한 공보물도 제작하여 4,300만 유권자의 2,400만 가구에 배포했습니다. 그야말로 13일의 선거운동은 1만 당원의 지지와 연대의 힘,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우리당과 우리당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는 SNS활동과 댓글들이 난무하였고, 심지어 우리 당 후보와 자원봉사자들은 남성들의 직접적인 테러와 위협을 받았습니다. 타당 여성후보들의 선거벽보가 훼손되고, 여성후보에 대한 남성후보들의 성희롱적인 발언들이 서슴없이 자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즉각적인 우리당의 대응은 여성의제정당으로서 우리당의 존재이유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적은 자원과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3%득표를 통한 4인의 비례후보의 원내입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여성의당 창당에 이은 원내입성은 남성중심정치를 해체하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보다 평등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아직 우리에겐 17시간이 남아있습니다. 후보들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끝났지만 온라인을 통한 당원들의 선거운동은 투표마감시간인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각종 SNS매체를 통해 주위에 투표를 독려하고 우리당의 후보와 정책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여성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29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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