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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대상에서 빠진 동덕여대 사학재단, 국회는 동덕여대 사학비리 감사 나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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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21:15:25 조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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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대상에서 빠진 동덕여대 사학재단, 국회는 동덕여대 사학비리 감사 나서십시오.

최근 국정감사에서 사립재단 강원학원 이사장의 횡령, 갑질 등 비리가 지적되었고, 교육위원회는 사학재단 비위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수억 원대의 교비 횡령, 방만한 가족경영, 비민주적 운영과 학생 권리 탄압으로 가장 선두에서 학생들의 교육권을 탄압해 온 동덕여대 사학비리 문제는 지난 3주간의 국정감사에서 단 한 차례도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수만 명의 시민이 동덕학원과 동덕여대 대학본부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와 감사를 강력히 요구해왔음에도, 국회는 동덕여대 사학비리 사안에 선택적인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성의당은 지난 1년간 동덕여대 사학비리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 개입을 촉구해왔습니다. 학생, 학부모, 시민들과 함께 동덕학원 및 대학본부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비리의 주범인 동덕학원 조원영 이사장의 소환을 요구했습니다. 그럼에도 국회는 수만 시민의 목소리를 들은 체 만 체 외면하고 있습니다.국회가 진정으로 사학 개혁과 학생 인권 보호 의지가 있다면, 국민의 질타가 가장 높았던 동덕여대 사안을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막대한 권력을 지닌 사립학교 재단의 폭거를 막고, 불법행위를 바로잡을 권한과 책임은 수사기관에만 부여된 것이 아닙니다. 사학재단의 불법행위로 인해 학생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수사기관의 공정한 수사마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국회가 나서야 합니다.

교육위원회에 당부합니다. 국회가 국민이 아닌 권력자의 눈치를 보고, 부조리를 지적하지 않는다면 국정감사는 결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없습니다. 교육위는 여대를 존속하고 사학비리를 바로잡으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경청하고, 조원영 일가를 소환해 동덕학원이 벌인 만행을 낱낱이 파헤치고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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