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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정근식 교육감에게 경고합니다
여성의당
2025-09-26 14:33:16 조회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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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당은 지난 25일 A학교 부당전보 재판에 참석해 지혜복 선생님께 연대를 표했습니다. 교육청 측은 여전히 왜곡과 날조까지 서슴지 않으며 선생님을 거듭 공격하고 있습니다. 공익제보자인 선생님에게 내려진 전보 명령은 그 본질뿐 아니라 절차적으로도 결함 있는 명백한 부당전보입니다.

최근 박주민 의원 주최로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선생님의 부당전보와 관련된 질의에 팔짱을 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인사들 또한, 시위 중인 지혜복 선생님께 눈길조차 주지 않으며 철저히 외면했습니다. 학교 내 성폭력 문제조차 외면하면서 학부모와 대화할 자격이 있습니까? 학부모 간담회는 보여주기식 행사입니까?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정근식 교육감에게 경고합니다. 지혜복 교사의 복직을 요구하는 학교 내 성폭력 피해자와 양육자들, 그리고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십시오. 

교내 성폭력 피해학생 편에 선 교사의 응당한 복직조차 이뤄지지 않는다면, 교육청은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그 어떤 문제도 제대로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책임 있는 교육행정에 대한 최소한의 의지가 있다면, 지금 당장 부당전보를 철회하고 지혜복 선생님을 복직시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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