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 |||
여성의당
2022-08-14 09: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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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 14일은[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2017년 12월,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 사실과 관련된 문제들을 국내/외에 알리며,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입니다.
- 길원옥 여성인권 운동가
- 이용수 여성인권 운동가
- 故 송신도 여성인권 운동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김학순 님(1924~1997)의 최초 증언으로 일본의 전쟁범죄와 여성 인권 유린의 실태가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또한 1993년 8월 4일, 고노 담화(河野談話)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명시하고 일본 관방장관이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굴욕적인 ‘2015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평화의 소녀상 훼손 행위는 전시 성폭력으로 인한 여성 존엄성 박탈의 ‘위안부’ 문제 본질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 故 김학순 여성인권 운동가
주 대한민국 일본대사관 앞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1992년부터 시작하여 제1555차를 맞이했으나 여전히 전범국인 일본의 진정 어린 사과와 피해자 명예회복은 요원합니다. 특히,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벌어진 한국 우익단체들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 시위는 거꾸로 가는 파행의 역사를 잘 보여줍니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전국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11명입니다. 여성의당은 여성 존엄·인권을 짓밟는 전시 폭력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 또한 제10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공동행동에 연대합니다!
일본은 일본군 ‘위안부’ 전쟁범죄에 대해서 공식 사죄하라!윤석열 정부는 UN 고문방지협약을 조속히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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