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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 '뭉치' <무한발설> 발간 기념 첫 북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여성의당
2022-04-18 17:39:35 조회 1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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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당에서는 성매매경험 당사자 분들의 살아있는 발화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4월 15일, 정당 최초 반성착취 관련 기구인 성착취 금지법 입법 본부에서 주관하는 성매매당사자네트워크 '뭉치' <무한발설> 발간 기념 첫 북 콘서트를 대전에서 치렀습니다.


  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 '뭉치' 분들께서 무대를 가득 메워주셨고, 특히 본 행사 진행 전 따로 리허설을 하며 호흡을 맞췄다는 부분에서 북 콘서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위트 있고, 생생한 삶의 궤적을 발설하는 '뭉치' 분들의 당당한 용기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무한발설> 본문 중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을 참여자가 직접 낭독하며 발표하는 시간은 활자로 쓰인 경험담이 다른 이의 목소리를 통해 입체적으로 다시 태어나며 모두의 공감대를 하나로 모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울러 이후에는 온. 오프라인에서 참여자들의 질문을 받아 소통하는 순서에서는, 각자가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점이나 국경을 가리지 않는 성착취 현장에 대한 씁쓸한 단상, 일상 안에서 벌어지는 여성 폭력과 관련된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4월 15일, <무한발설> 출판 이후 첫! 북 콘서트를 여성의당 성착취 금지법 입법 본부에서 당원 여러분을 모시고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3월 22일, 성매매 처벌법 개정 연대가 발족했습니다. 최초 여성의제 정당으로서 여성의당은 유일하게 성매매 처벌법 개정 연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성매매 여성 처벌 조항을 삭제하고 구매자만 처벌하자는 내용이 성매매 처벌법 개정의 주요 골자입니다. 

 

  여성의 몸을 사고팔 수 있다는 생각은 온라인 상의 그루밍 범죄, 즉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성년자 대상 성착취 범죄로 확대되는 악순환을 낳고 있습니다. 남성 중심 권력에 의한 지독한 여성 폭력의 연쇄사슬을 끊어내고 여성이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성매매 처벌법 개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이 자리를 빌려 기꺼이 목소리 내주신 성매매경험 당사자 네트워크 '뭉치'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매매경험당사자 분들의 목소리가 멈추지 않도록 당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폭력 및 반성착취 의제를 여성의당 10대 정책으로 채택한 만큼 여성의당에서는 성착취와 여성 폭력을 끝장내겠습니다!

 

 

#여성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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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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