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기자회견 공지] 살인죄로 공소장 변경 말라는 상부 지시? 심우정 검찰총장은 거제 교제살인사건 부당개입 해명하십시오.

거제 교제살인사건 담당 정용수 검사는 가해자를 살인죄로 기소해달라는 유족의 요청에 "대검찰청과 정식 협의했기 때문에 공소장은 변경해줄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국과수 부검 결과까지 나온 살인사건을 대검찰청이 개입해 단순 상해로 끌고가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성의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족분들과 함께 대검찰청의 부당개입을 규탄하고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억울하게 딸을 잃은 유족분들의 요구는 단 하나입니다. 딸을 때려 죽인 가해자가 마땅히 살인죄로 처벌받는 것입니다. 2심 재판도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공소장 변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건의 가해자는 살인죄로 처벌받지 않게 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
■장소 : 대검찰청 앞(서초역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