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해 보일지라도 우리가 하면 됩니다. 우리가 모이면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오직 여성의제만 이야기하는 정치가 정치로 인정받는 순간이 올 겁니다. 그 인정은 남성중심의 기성 정치권이나 주류 사회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가 죽고 사는 문제, 여자가 먹고 사는 문제, 여자가 울고 웃는 문제가 곧 인간의 문제고 우리 사회의 문제고 그것을 풀어내고 해결하는 것이 정치라는 걸 우리 여성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요구하는 순간, 세상은 뒤집힐 겁니다.
여성의 날과 창당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성의당은 남은 364일도 여성의제를 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