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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불법 성영상물 사이트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여성의당
2025-12-03 18:01:54 조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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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9일,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불법 성영상물 사이트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은 이미 수차례 대한민국을 뒤흔들었음에도, 정부와 수사기관은 여전히 여론의 눈치를 살피며 간보기식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여성의당과 리셋, 이경하 법률사무소가 ‘야동코리아’를 형사 고발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담당 수사관조차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초기 대응이 지체된 급박한 상황임에도 수사가 단 한 걸음도 진척되지 않은 것입니다.

성폭력 피해자들의 절규와 여성의 안전은 정부가 득실을 따지며 저울질할 수 있는 대상이 결코 아닙니다. 정부와 수사기관은 2차 피해를 유발하는 자극적인 피해 영상이 보도되고, 국민적 분노가 들끓어야만 마지못해 움직이는 비겁한 행태를 멈추고, 사안의 무게를 직시하여 즉각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야 합니다.

경찰은 지금 즉시 전문 수사 인력을 배치하여, 야동코리아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에 착수하십시오. 정부는 더 이상 뒷짐 지고 방관할 것이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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