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게 손가락 = 남혐?! 국회는 온라인 괴롭힘 처벌법을 제정하라! 

#모녀살인범_뻑가_감빵가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온라인 여성혐오 폭력으로 무고한 여성이 죽었다. 2019년, 남성 유튜버 ‘뻑가’는 피해자 스트리머 ‘잼미’ 가 '방송 중 남성혐오 손짓을 했다.'는 이유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피해자는 오랜 시간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악플 세례로 고통받으며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을 호소했다. 2020년 5월, 심지어 피해자 어머니는 딸의 악성 댓글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고, 피해자가 모친상에 오열하며 집단 괴롭힘과 모욕을 멈춰달라는 영상을 올렸으나 소용없었다.

  "엄마가 나 때문에 죽은 것 같다. 내가 방송을 안 했다면 엄마가 안 죽었겠지, 방송에서 그 행동을 안 해서 악플이 달리지 않았다면 엄마가 마음고생 안 했겠지"

  순식간에 무고한 여성 두 명이 숨졌는데도 불구하고,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고인 모욕과 성희롱이 계속됐다. '뻑가'는 원인 제공 및 책임 소지에 대해서 선을 긋는 면피성 해명으로 비난받았다.

  과거 합동방송 때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된 'NS남순', '감스트', '외질혜' 유튜버도 사과했으나 때는 이미 늦었다.

"자살하면 신이 되는 국가"

"잼미 악플러 97%이상 뚱돼지 페미들 ㅇㄱㄹㅇ"

"(대댓글) 페미 척살해야한다."

"애초에 페미인게 부끄러워서 자살한거면 페미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닐까? 한남은 여자 보기만해도 성범죄자로 인생 나락가는 나라에서 꼴페미 단어를 여러개 쓴 사람보고 페미라 한게 죄라네 ㅋㅋ"

-'디씨인사이드' 덧글 발췌-

"살아있을 때는 욕 먹을만한 행적이 고인이 되니까 왜 달라짐..?"

"저기가 그 XX러 육수XX들이랑 쿵쾅이들 모인 그곳이냐"

"외모로 돈벌기는 여자가 쉽지 남자는 다른거 먹기는 쉽긴한데 돈은 잘모르겠네"

"진짜 웃기네 남자 존나 우습게 보면서 남자 시청자가 주는 돈은 필요함."

-'에펨코리아' 덧글 발췌-

여성 유튜버를 향한 무차별적 괴롭힘과 페미니스트 낙인을 중단하라!

가짜 뉴스와 여성혐오를 돈 버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남성 유튜버를 강력 처벌하라!

후진적인 백래시와 여성혐오 양상하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제재 및 처벌 대책을 강구하라!

국회는 잠자고 있는 '온라인 괴롭힘(cyber bullying) 처벌법'을 특별법으로 조속히 제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