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여성의당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당원분들과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에 방문하여 N번방 성착취에 가담한 공직자들의 정보공개를 청구하였습니다.
비례후보 이지원
2020-04-01 19:32:00 조회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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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성의당 비례대표 1번 후보 이지원입니다.

여성의당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의제 정당입니다. 이에 저는 여성의당 당원분들과 함께 오늘 11시 서울지방경찰청에 방문하여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에 가담한 공직자들의 정보공개를 청구하였습니다.

최근 거제시 8급 공무원과 수원의 사회복무요원이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에 가담하였음이 밝혀졌습니다. 국민에게 봉사해야 할 공직자가 디지털 성범죄에 가담했다는 것은 직업적 본분과 소명의식을 심각하게 저버린 행위입니다.

게다가 N번방의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협박할 때에 피해자의 신상 정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고려한다면, 국민들의 신상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공직자가 이러한 범죄에 가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어떤 과정을 거쳐 이 범죄를 저지른 공직자들에게 징계가 내려지는지 국민들이 소상히 알 권리가 있으므로, 여성의당은 아래와 같이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1.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확인한 'N번방' 가담 사회복무요원 및 공직자의 수와 지자체별 분포 공개
2. 징계위원회 구성 여부 공개
3. 징계위원회가 구성된 경우, 징계위원회 구성원의 직위와 성명 공개
4. 징계위원회의 회의 결과에 대한 정보(수사 이후 처벌 절차와 구체적 양형 등) 공개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당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저를 포함한 여성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N번방 성범죄가 은폐되거나 무마되지 않도록 제21대 국회에 진입하여 디지털 성범죄 척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당원분들께 많은 지지를 부탁드리며, 비례대표 선거에서 29번 여성의당에 투표하기를 주변에 많이들 독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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