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경찰서는 동덕여대 사학비리 수사 포기한 겁니까? 재단의 불법행위와 부당함에 맞선 학생들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으나, 수사기관은 공정한 수사의 책임을 저버린 채 방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사 기간이 길어질수록 학교 측은 더욱 당당히 학생들을 탄압할 것이고, 이로 인한 고통은 오롯이 학생들이 감당해야만 합니다.

동덕학원이 약 10년간 부담한 수십억 원의 소송비용을 교비에서 충당한 행위는 명백한 횡령이며, 사립학교법 위반입니다. 여성의당이 분명한 증거를 확보해 고발한 지 6개월이 넘었지만, 수사는 사실상 중단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여성의당은 동덕여대 사학비리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신속한 송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수사기관, 학교, 교육 당국 모두가 제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압박이 절실합니다. 많은 연대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오후 2시
- 장소: 종암경찰서 정문 앞